일단 이 동영상부터 보시고.

장군들한테 반말했다고 여기저기서 뭇매를 맞으셨지만,

솔직히 저런 분들이 필요하지 않나? 속이 시원했다.

나는 정말 최근의 모든 사고의 원인들이 군수뇌부의 기강 해이에 있다고 본다.

군인이 나라지킬 생각들은 안하고 자꾸만 BH에 줄대서 어떻게든 진급해볼려고 하는 것 같고....

내가 군생활 좀 해봐서 아는데,

윗대가리들이 군기가 빡 들어있어야 아래서 알아서 깁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을 공감하실 듯)

지휘관 군기 충만하면 한여름에도 행군갈때 군장에 동내의 챙겨가는거고

지휘관 요즘 정신줄 놨다 싶으면 군장에 컵라면 살짝 넣어가는거다.

(뭔말인지 모르는 군 미필자들은 그냥 패스해라.)

그런데 진짜 이번 김태영 국방부장관 진짜 짜증난다. 군인이 아니라 무슨 정치가 처럼 능글능글...

자기가 제일 문제인데 지금 아랫것들 감사한다고 하고....

내가 군생활 하면서 모셨던 분들은 정말 다들 멋졌는데.. T.T

그리고 합참의장님

아니 인식표에 무슨 계급이 나와있습니까?

군종(육,해,공,해병 등), 군번,이름,혈액형 만 나와있습니다. 

그걸 그대로 퍼다가 인식표에 계급 나와있다고 하는 기자도 있던데 (너이색퀴 면제지??)

그나저나 이진삼의원 "부동자세의 목적이 뭐야?" 물어보는 것을 보니

누가 생각난다.... ㅋㅋㅋ (이거 육사출신이 갈굴때 보편적으로 쓰는건가..)

나는 수구보수꼴통이 아니라 지금 '군기'를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근데 솔직히 나도 군생활 시절에 호주머니에 손 넣고 다닌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