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_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_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_슬픔 한조각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_어느 순간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 만치_
아물지 못하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_단지 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애써 웃을 뿐이지_
〃 눈 물 주 의 보 가 예 상 됩 니 다 、